괴도 팬텀 스크립트 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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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텀/타직업 퀘스트

[제로 퀘스트] 괴도 팬텀을 잡아라

히젤 2019. 2. 24. 23:54

[제로 퀘스트] 챕터2-2장 : 괴도 팬텀을 잡아라

- 챕터2-2장 : 괴도 팬텀


[시작가능]

이제 크림에게 동료로 인정받은 것 같은데... 괴도 팬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? 크림에게 들어보자.


[진행중]

크림의 말에 의하면 괴도 팬텀의 아지트는 [거울세계]아리안트 남쪽 사막에 있는 바위 아래에 있다고 한다. 마을을 나가 남쪽 사막으로 가보자. 바위를 여는 주문은 열려라 참깨이다.


[완료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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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림: 이제 괴도 팬텀의 아지트를 알려드리면 되죠? 팬텀의 아지트는 남쪽 사막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있답니다. 아지트에는 마법이 걸려 있어서 주문을 외워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.

크림: 주문은 열려라 참깨랍니다. 잊어버리면 들어갈 수 없으니 잊지 말아주세요. 그럼... 꼬옥 팬텀을 잡아주세요. 후후후.

크림: 네? 같이 가지 않겠냐고요? 아아, 저희는 괜찮아요. 두 분이 팬텀을 잡으시면 그걸로도 충분히 원한이 풀릴 것 같거든요. 그럼 저희는 여기서 기다릴게요.


[아지트 입구]

베타: 여기 이 커다란 바위...

알파: 크림이 말한 팬텀의 아지트인 모양이군. ...후줄근하잖아. 그 화려하다는 괴도랑은 왠지 안 어울려. 그래서 그 자매들이 같이 오지 않은 건가...? 팬텀을 잡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좋은 기회로 여길 줄 알았는데.

베타: 우리가 팬텀을 못 잡을 거라고 생각한 걸지도...

알파: 어쨌든 어서 들어가 보자고.

-

베타: ...여기가 괴도 팬텀의 아지트? ...괴도 팬텀은 안 보이고 도둑 까마귀들만 보이는데.

아딘: 여기는 도둑 까마귀의 소굴이라고! 일단 도둑 까마귀부터 물리쳐!

알파: 젠장! 이건 무슨 상황이지?! 일단 다 처리하자!

-

베타: ...당신이 괴도 팬텀...? 괴도 팬텀이 이렇게 생긴 거야?

아딘: 뭐, 뭐야 그 실망한 말투는? 너도 괴도 팬텀은 미남일 거라는 헛소문을 믿는 건 아니겠지? 나는 아리안트 스타일 훈남 아딘이라고! 젠장! 너희도 그 자매에게 속아서 괴도 팬텀을 잡으러 여기 온 건가?

알파: 그 자매...?

베타: 속아서...?

아딘: 그래! 크림! 쇼콜라! 시나몬! 이라는 이름의 세 자매 말이야! 나도 그 여자들이 하는 말을 듣고 여기가 팬텀의 아지트라고 철썩같이 믿으면서 왔다고! 그런데 여기 넘쳐나는 건 도둑 까마귀 뿐이었어!

아딘: 도둑 까마귀에게 얻어맞을 판이길래 일단 숨어서 생각을 해보니... 기억나는 이름이 있더군! 괴도 스위츠! 달콤한 이름을 가진 세 자매 도둑들! 사람을 잘 속인다더니 팬텀이 어쩌고 하면서 날 속인 거야!

아딘: 날 도둑 까마귀 소굴에 몰아넣고 도둑 까마귀의 정신을 팔리게 한 다음 녀석들이 모아놓은 보물을 훔치려던 거겠지! 젠장! 그런 것도 모르고 난 괜히 동료가 되겠답시고 실력을 증명까지 했는데!

알파: 잠깐... 그 말은 우리가 그 여자들에게 속았다는 말이야? 젠장...! 가만 안 두겠어!

아딘: 열 내봐야 소용 없어! 진작에 도망치고 없겠지... 그게 괴도 스위츠의 수법이니까. 으아~ 열 받는다! 내가 왜 괴도 팬텀으로 오해받아야 하는 거야! 난 내 얼굴이 충분히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!

알파: ...그게 열받는 포인트인 거냐...

베타: 진정해.

아딘: 아. 어쨌든 너희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해야겠군. 너희가 안 왔으면 난 꼼짝없이 까마귀밥이 되었을거야. 한두마리면 어떻게든 상대를 하겠는데 숫자가 너무 많아서 원.

아딘: 고마워. 이 은헤는 잊지 않도록 하지. 어떻게든 사례를 하고 싶은데 당장은 가진 게 없고... 아, 그렇지. 나중에 모래그림단의 아지트로 오도록 해.

아딘: 모래그림단의 아지트는 아리안트 마을 동쪽에 있어. 좀 숨겨져 있어서 찾기 힘들긴 하지만... 너희들이라면 찾을 수 있겠지. 그럼 꼭 다시 보자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