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LV30) [테마던전] 위기의 머쉬킹 왕국

[테마던전] 위기의 머쉬킹 왕국(개편 이전) (LV3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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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림: 저기, 주인님... 바쁘신가요? 바쁘시지 않다면 잠시만 시간을 내어 주실 수 있을까요? 잠시면 되는데... 부탁 드려요

크림: 주인님... 혹시 헤네시스 남서쪽에 자리한 버섯들의 왕국, 머쉬킹 왕국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? 버섯들이 사는 작고 평화로운 왕국인데, 그곳에 위기가 닥쳤다고 해요.

팬텀: (엥? 버섯들이 왕국을...? 몬스터가? 몬스터가 왕국까지 만들었다는 말이야? ...세상 참 많이 변했군.)

크림: 병에 걸린 머쉬킹 왕국의 왕이 잠시 쉬는 사이에 비열한 재상이 반란을 일으켰대요. 머쉬킹 왕국의 공주를 인질로 잡고 왕좌를 빼앗으려 하는 모양이에요.

크림: 귀여운 버섯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다니... 정말 안됐어요. 그래서 말인데... 저어, 주인님께서 그들을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? 주인님의 힘이라면 분명 그들을 구할 수 있을 거예요.

팬텀: (몬스터 왕국 따위가 어떻게 되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지만, 크림은 정말 머쉬킹 왕국이 걱정되는 모양이다. 버섯을 엄청 좋아하는 모양이다... 대체 왜?)

크림: 물론 수련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... 그들을 돕는 것도 분명 주인님이 예전의 힘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. 제발 그들을 도와주세요. 부탁드려요!

크림: 아, 정말 도와주시는 건가요? 감사해요! 그들을 돕고 싶어서 구해놓은 전직관의 추천서를 드렸으니 그걸 갖고 머쉬킹 왕국까지 바로 가시면 돼요. 아참, 그리고 머쉬킹 왕국까지 바로 가는 주문서도 구해 놨는데... 어딨더라?

크림: 찾았다! 이 주문서를 사용하면 바로 머쉬킹 왕국의 입구까지 갈 수 있어요. 수락하시면 주인님을 바로 보내드릴게요. 거, 거절하시면 제가 잘 갖고 있다가 나중에 버섯들을 보러 놀러 가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