괴도 팬텀 스크립트 정리

(LV30) 괴도의 기술 본문

팬텀/2차 퀘스트(30~59)

(LV30) 괴도의 기술

히젤 2019. 2. 18. 23:35

[전직퀘스트]괴도의 기술 (LV30)


[시작가능]

오랜만에 찾아온 구름공원의 비밀창고. 다행히 침입자는 없는 것 같다.


[진행중]

자물쇠가 걸려 있는 보물창고. 물론 당연히 수백 년 동안 열쇠는 잃어버렸다. 어쩌지...? 어쩌긴 뭘 어쩌겠어. 그냥 부숴야지. 이 자물쇠도 꽤나 비쌌던 것 같은데... 좀 아까운걸?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뭐.


[완료]

스승님의 기록을 발견했다. 대 괴도 레이븐 일대기...라니. 늙은이가 참 유치찬란하기도 하지. 메이플 월드 전역에 명성을 떨치던 유명한 괴도였으니 실력은 확실하지만.

기록들을 읽다 보니 2차 전직에 성공했다. 예전에는 스승님이 이 정도로는 왕궁을 털 수 있느니 없느니 옆에서 잔소리 했었는데... 괜히 감상적인 기분이 되는걸.



팬텀: 그나저나... 이 보물창고는 자물쇠를 달아놨었네. 스승님의 물건이 들어 있어서 달았던 것 같은데... 곤란한걸... 얼음 속에 갇혀 수백 년을 지내는 동안 열쇠는 사라져버리고 말았는데. 어쩌지?

팬텀: 어쩌긴 뭘 어쩌겠어. 그냥 자물쇠를 부숴 버려야지. 이제와서 이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만드는 게 훨씬 더 힘들게 뻔하고.

(나중에 하기)잠깐. 자물쇠를 힘으로 부수면 가디언이 나타나는 창고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여기였나, 아니었나...?

(시작하기)자물쇠보다 2차 전직이 훨씬 중요하지.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. 자물쇠야 새로 하나 달면 되는 거 아니겠어?

-

팬텀: 흠... 생각보다 깨끗한걸? 자, 스킬북을 어디 뒀더라...? 아, 그래. 여기 작은 서랍 안에 넣어뒀던 것 같군. 수백 년 동안 삭아버리진 않았겠지?

팬텀: 어디보자... 이 책은 아니고, 저 책도 아니고... 앗, 여깄다! 이거로군! 오, 바로 전직인가? 좋은걸?

팬텀: 호오~ 저지먼트 스킬도 여기 적혀 있었군. 이건 초보자 스킬창으로 들어가는 스킬이었던가?

팬텀: 얼추 2차 전직을 완료했군. 예전 같았으면 글을 읽는 것만으로 전직을 하지는 못했겠지만... 이럴 때 보면 스승님의 말이 틀리진 않는 것 같아. 기술 하나 익혀 놓으면 어디 가서든 먹고 살 수 있다...

팬텀: ...괴도 주제에 왜 이렇게 없어 보이는 말을 남긴 거야, 스승님... 메이플 월드 전역에 명성을 떨치던 괴도 레이븐의 기술이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었다니 뭔가 눈에서 땀이 나는 것만 같아.

팬텀: 어쨌든 덕분에 이렇게 괴도가 되어서 수백 년 후까지 활동하게 되었으니, 스승님. 새삼스럽게 감사합니다. 뭐, 배울 때는 늙은이가 무슨 잔소리가 이렇게 많냐고 투덜거렸지만... 고맙게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요?

'팬텀 > 2차 퀘스트(30~59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(LV34) 의혹  (0) 2019.02.19
(LV34) 긴급 요청  (0) 2019.02.19
(LV30) [테마던전] 위기의 머쉬킹 왕국  (0) 2019.02.19
(LV30) [테마던전] 요정학원 엘리넬  (0) 2019.02.19
(LV30) 괴도의 비밀창고  (0) 2019.02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