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LV25) 정보수집가 마오

정보수집가 마오 (LV25)

[시작가능]

새로운 각도로 블랙윙을 해석하는 크리스틴. 역시 정보는 혼자 다뤄서 안 되는 법이다. 자, 그럼 다음 정보를 위해 마오에게 말을 걸어보자.

[진행중]

정보상인 마오는 리스항구의 또 다른 정보상인 트루에게서 새로운 정보를 하나 구입했다며, 정확한 정보 거래를 위해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리스항구로 가달라고 말했다.

[완료]

리스항구의 정보상인 트루를 만났다. 예전, 빅토리아 아일랜드 봉인석에 관한 정보를 넘겨준 이후로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그라면 좋은 정보를 주지 않을까...?

---

마오: 오랜만이에요, 사장님~ 에델슈타인에는 잘 갔다 오셨나요? 돈도 많으신 분이 직접 다니시기는~ 뭐, 그쪽은 고정 정보원이 없으니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라면 가보는 게 좋긴 하지만 말이에요. 빅토리아 아일랜드처럼 거래처가 있으면 좋을 텐데...

팬텀: 오랜만이야, 마오. 어째 더 예뻐진 것 같은데? 크리스탈 가든의 물이 잘 맞나 보지? 미안하지만 에델슈타인은 블랙윙이 점령한 곳이라 정보를 팔만한 사람이 없더라고. 마오가 더 잘 알잖아?

마오: 연합 쪽에 선을 대서 레지스탕스와 연결하면 어떻게 안 될까요? 그건 싫으신가... 뭐 그건 그거고. 고정 거래처, 리스항구의 정보상인 트루가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으니 관심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해요, 사장님.

팬텀: 흠. 트루가? 이번에도 봉인석에 관한 건가? 지난 번,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봉인석을 전해준 이후로도 계속 조사를 하더니만... 거의 빼앗기긴 했지만. 일단 봉인석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은 해놨는데.

마오: 네.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봉인석은 아니고, 블랙윙 자체에 관한 것 같아요. 사장님이 그쪽을 조사 중이시라고 전했더니 그에 관해 일부러 좀 알아봐 준 것 같더라고요. 고맙기도 해라~ 어때요? 정보 거래를 하러 갔다 올까요?

팬텀: 아니, 마오는 여기서 계속 다른 정보들을 모아줘. 모처럼 움직일 생각이 들었을 때 계속 다녀 보려고. 배에만 있으면 알프레드가 잔소리나 해댈 게 분명하고... 이왕 하는 수련이라면 좀 재밌게 할래.

마오: 오호~ 수련에 한창이시군요. 하긴, 트루는 사장님의 동료인 아란과도 꽤 친분이 있는 사이니 직접 만나서 대화하시는 것도 괜찮겠죠. 그럼 어서 슐츠에게 뱃머리를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리라고 말씀하는 게 좋겠어요.

(거절하기)잉? 아직 여기서 할 일이 남으신 거? 알프레드님의 잔소리가 싫으시다더니 뭔데요? 알려주세요, 사장님~

(수락하기)아, 크리스탈 가든은 어디든 금방 가니까 너무 편한 것 같아요. 정보상인으로서 정말 탐나는 배라니까요? 혹시 팔 생각 없으세요, 사장님? 엥? 가격이... 음. 넵. 알겠습니다. 죄송합니다~ 정말 죄송합니다아~

(조건 미충족시)아직 리스항구로는 안 가신 건가요? 정보상인 트루가 기다려요! 어서 정보상점으로 가보세요.

[리스항구:트루의 정보상점]

트루: 오, 오랜만이야. 팬텀씨. 전에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봉인석을 거래한 이후로 처음인가? 그때도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설마하니 당신이 영웅의 한 명일 줄은 몰랐는걸?

팬텀: 이런... 에레브에서 벌인 일이 벌써 여기까지 퍼진 건가? 알아보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피곤한데~

트루: 그런 일을 아직도 모르고 있으면 정보상점 간판 내려야지. 어쨌든 새삼 반가운걸. 리엔을 떠나기야 했지만 한때 영웅을 찾아 헤메던 몸이라고~ 그 영웅을 이렇게 만나게 되니 참.

팬텀: 영웅? 흠~ 다른 녀석들은 그렇게 불려도 어색하지 않지만 글쎄. 괴도와 영웅이라는 단어는 그리 안 어울리는 것 같아. 검은 마법사와 싸우던 게 언젠데...

트루: 당신이 아니었으면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봉인석을 빼앗겼겠지. 그런 의미에서 영웅이긴 영웅이야. 후후... 뭐, 우리 아란님하고 많이 다르다는 걸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말이야.

트루: 어쨌건 간에 잘 왔습니다, 팬텀씨. 당신에게라면 얼마든지 정보를 넘겨주지. 물론 공짜로 말이야. 영웅 특별 서비스라고 할까. 하하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