팬텀/4차 퀘스트(100~200)

(LV200) 스카이아의 의미

히젤 2019. 2. 21. 23:38

스카이아의 의미 (LV200)


[시작가능]

갑자기 시그너스가 말을 걸어 온다... 무슨 일이지?


[진행중]

아리아 황제의 오래된 유품을 발견된 모양이다. 시그너스는 고심 끝에 그녀의 친구였던 나에게 유품을 전해주기로 한 모양이다. 유품이라... 어떤 걸까? 에레브로 찾아가 보자.


[완료]

시그너스가 준 것은 아리아의 일기장... 아니, 일기장의 조각이다. 당시의 참상을 보여주듯 불에 타 남은 곳은 얼마 되지 않지만 읽을 수 있는 부분도 존재했다.

받아도 될까 고민했지만... 황제로서 아리아에게는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친구는 당신 한 명이었을 거라는 말에 일기장을 받기로 했다. 무슨 내용이 담겨 있을까...




시그너스: 안녕하세요... 괴도 팬텀님. 잘 지내고 계신가요?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. 저어, 바쁘시지 않다면 잠시 에레브로 와주실 수 있을까요? 사실...

(거절하기)거절...이신 건가요? 과거를 과거로 끊어내시겠다면... 네, 그렇게 해주세요.

시그너스: 얼마 전, 에레브 및 그 외 지역에 남아 있던 과거의 유산들을 정리하다가 한 가지 물건을 발견했답니다. 그 중에는... 아리아 선황님의 유품도 있어서요.

시그너스: 팬텀님께서는 선황 폐하의 절친한 친구셨다고 들었어요. 그래서... 이걸 전해 드리...려고요. 아, 기사단장들과 나인하트도 모두 동의한 사항이니 문제는 전혀 없어요.


[에레브]

시그너스: 아, 오셨군요, 팬텀님!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기뻐요! ...아, 죄송합니다. 목소리가 너무 컸...죠? 그게... 왠지 너무 반가워서 그만...

시그너스: 그보다, 말씀 드린 선황님의 유품이에요... 보시다시피... 많이 찢어지고 불타긴 했지만... 읽을 수 있는 부분은 분명 존재해서... 보시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.

시그너스: 아리아 선황님 주변에는 물론 많은 사람이 있었겠지만... 황제가 아닌 친구인 분은 당신 한 명뿐이었을 거라고... 그렇게 생각했거든요.

시그너스: 아, 물론 일기장을 읽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! 내용이 구, 궁금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...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읽지 않았어요.

시그너스: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잘 몰라요. 읽는 것은 당신의 몫... 아리아 선황님께서 그랬듯, 저도 당신의 친구가 되고 싶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