팬텀/3차 퀘스트(60~99)

(LV64) 윙 마스터 스우

히젤 2019. 2. 20. 22:42

윙 마스터 스우 (LV64)


[시작가능]

군단장 오르카와 항상 함께 다니는 오르카의 쌍둥이 스우... 왜 여기에 이런 모습으로 있는 거지?


[진행중]

마지막 싸움에서 크게 다친 스우의 육체는 잠이 들어 있다고 한다. 영혼만이 나와 세상을 떠돌고 있다는데... 예전과 같은 힘은 없지만 대신 빙의하는 능력을 얻은 모양이다. 스우가 빙의한 무영을 쓰러뜨리자!


[완료]

역사를 왜곡해 영웅을 지우려 한 범인은 스우가 확실하다... 대체 목적이 뭐지? 하지만 스우는 대답 없이 사라져 버리고...



스우: 놀란 얼굴이군요... 하긴. 이상해 보일만도 한가요? 육체는 잠이 든 채 영혼만이 세상을 떠돌고 있으니 말이에요... 보기 좋지는 않죠?

팬텀: 살아 있었나, 스우? 그게 더 놀랍군...

스우: 그 마지막 전투에서 당한 상처가 낫지 않아 이런 비참한 몰골이지만, 그래요. 살아 있어요. 살아서 당신들을 없애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요.

팬텀: ...! 그럼 사서 위즈를 조종했다는 건...

스우: 육체가 없어 예전과 같은 능력을 내지는 못하지만, 그렇지만 싸우지 못하는 건 아니더라고요. 재밌는 능력이죠? 빙의 능력... 한 번 더 보시겠어요?

(무영 처치)

스우: 당신도 힘을 다 잃은 걸로 아는데... 역시 만만치 않군요. 무영이라는 분도 약한 분은 아닌데... 이길 수 없겠어요. 아쉽지만 이번에는 여기서 물러나야 하나...

팬텀: ...한 가지만 묻지, 윙 마스터 스우. 네가 메이플 월드의 역사에서... 영웅을 지워온 범인인가? 그것도 네가 한 짓이야?

스우: 아...맞아요. 검은 마법사님에 대한 기록을 지우다 보니, 당신들에 대한 것도 같이 사라지더라고요. 미안해요. 고의는 아니었어요.

팬텀: 검은 마법사에 대한 기록을 지웠다...라. 뭘 노리는 거지? 기록이 사라진다 해도 결국 달라지는 건 없을 텐데?

스우: 그 분에 대한 기록이 많으면 많을수록 견제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? 그것도 아니면 다른 이유? 직접 추측해 보시는 게 어때요? 당신들, 영웅의 일이 그거잖아요? 우리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꼬투리를 잡는 거...

스우: 얼마든지 발버둥쳐 보세요. 어떻게 해도... 검은 마법사님에게서 벗어날 수는 없을 테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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