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LV103) 검에 빙의된 용사 2
검에 빙의된 용사 2 (LV10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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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페리온 생명의 대지]
불타버린 검: 내 영혼이 화염에 태워 사라질 뻔했던 그날 이후, 검의 주인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. 영혼 대신 기억이 소멸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.
불타버린 검: 기억이 사라진다면 검의 주인은 검과 다르지 않게 될 것이다. 사라지는 기억 앞에서 검의 주인은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.
불타버린 검: 시간의 신전에 흩어진 기억을 검의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. 추억의 사제로부터 얻은 그 시절의 기억이 주인을 구원할 것이다.
불타버린 검: (수락하면 추억의 길로 이동합니다.)
(거절 시 불타버린 검: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추억은 추억의 사제의 옷자락에 조각조각 매달려 있다고 한다.)
(추억의 사제 90마리 사냥)
[시간의 신전 추억의 길]
팬텀: …이 조각, 검에서 느꼈던 감각과 닮았어. 검의 주인의 추억인 것 같아!
[페리온 생명의 대지]
불타버린 검: …고맙다. 검의 주인이 기뻐하고 있다.
팬텀: 검의 주인은 스스로 자신의 검에 빙의한 건가?
불타버린 검: 그렇다. 타인의 육체를 지배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. 설령 그것이 무생물일지라도.
팬텀: 그렇다면 빙의 능력자가 원할 때 마음껏 빙의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야?
불타버린 검: 정신력이 강한 자의 육체를 지배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.
불타버린 검: 하지만 빙의 능력자의 육신이 가까이 있다면, 정신력이 강한 자도 비교적 쉽게 빙의할 수 있다. 본체에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영체의 인력이 더욱 강해지므로.
[크리스탈 가든 조종실]
팬텀: (불타버린 검과 만났던 이야기를 전한다.)
알프레드: 그 검의 말대로라면 군단장의 빙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겠군요.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