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LV78) 탄로 나는 정체
탄로 나는 정체 (LV78)
퀘스트 보상 정보: 경험치x449812, 메소x5708
[페리온 미접근 지역]
소피아: 자, 이걸 받으세요. 팬텀님의 도움을 받아 재생시킨 혼돈의 부적이에요!
소피아: 이걸 유적발굴단 천막 안에 계신 윈스턴 박사님께 전해주세요. 그분이 팬텀님을 도와 변신술사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하셨거든요.
소피아: 변신술사로 추정되는 인물을 천막 안으로 유인했다고 하니, 어서 들어가 보세요. (수락하면, 유적발굴단 천막으로 이동합니다.)
(거절 시 소피아: 늑장을 부리면 변신술사가 낌새를 알아차리고 도망갈지도 몰라요!)
[페리온 유적발굴단 천막]
팬텀: (앗, 저 사람은 전에 만났던 발굴단원! 그렇다면 박사님이 변신술사로 의심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누리스님인가?)
윈스턴: 누리스, 자네가 말한 대로 군영을 탐색해 봤지만 루비안을 찾지 못했네.
누리스: 그럴 리가요. 제가 분명히 봤습니다. 루비안은 그곳에 떨어졌어요.
팬텀: (응? 박사님이 내게 몰래 손짓을 하시는 것 같은데…?)
팬텀: (아… 대화로 저 자의 관심을 끄는 사이에 몰래 부적을 붙이라는 뜻이구나! 좋았어, 실수하지 않게 조심해서 접근하자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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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스: 어… 엇! 자, 자네가 이 천막에는 어쩐 일인가?
윈스턴: 팬텀, 성공했는가?
팬텀: 네, 박사님 덕분에 눈치채지 못하게 '그걸' 붙였습니다!
윈스턴: 그렇다면 더 이상 거짓 놀음에 장단을 맞출 필요가 없겠군.
윈스턴: 여보게, 자네, 진짜 누리스는 어디 있는가?
누리스: ??? 무,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…
윈스턴: 루비안은 매우 위험한 보석이야. 그래서 난 발굴단원들에게 그것을 보여준 적이 없지. 그런데 자네는 그 보석이 군영에 있다고 말했어. 설령 그게 진짜라고 하더라도, 누리스는 그게 루비안이라는 걸 알 턱이 없단 말일세.
누리스: …젠장, 들통났나. 변신술로 에레고스를 소환하여 추적자들을 처치하려고 했더니 실패했군.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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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텀: 드디어 정체를 드러냈군. 변신술사! 아직 이 몸을 잊지 않았겠지? 지난 번에 날 감쪽같이 속인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!
바로크: 킥킥킥… 큰소리도 적당히 해두라고. 지금부터 변신술로 진짜 공포를 맛보게 해줄 테니!
팬텀: !!!
바로크: …어, 어라? 왜 이러지? 변신술이 통제가 안 돼! 에레고스로 변신하려고 했는데 부기라니!
팬텀: (오오, 혼돈의 부적이 먹혔나 보군!)
바로크: 으아악! 젠장, 하는 수 없지! 저런 애송이한테는 부기도 벅찰 테니, 그냥 돌진이다!
(블랙윙의 하수인 35마리 사냥, 블랙윙의 하수인 35마리 사냥, 부기 처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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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크: 으, 으윽! 반푼이 영웅 주제에 감히 나를… 변신술만 제대로 됐어도 이런 굴욕은 없었을 텐데…
바로크: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. 오르카님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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팬텀: (앗, 사라졌다! 도망친 건가?)
팬텀: (이런, 녀석에게 블랙윙 열쇠를 받아내야 하는데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