괴도 팬텀 스크립트 정리
(LV98) 성지의 두 마법사 본문
성지의 두 마법사 (LV98)
퀘스트 보상 정보: 경험치x392363, 메소x37140
(엘나스 일반 퀘스트들 클리어 이후)
[엘나스 얼음골짜기 2]
석상의 파편: (손을 얹자 석상의 파편이 흔들리더니 눈의 정령의 음성이 울린다.)
석상의 파편: 용사여, 설원의 성지 입구가 열렸습니다! 이곳에 갇혀있는 대마법사를 구하여 무사히 돌아오길 기다리겠습니다. (수락하면, 설원의 성지로 이동합니다.)
(거절 시 석상의 파편: 대마법사의 생명이 위태롭습니다. 용사여, 부디 서둘러 주세요!)
[엘나스 설원의 성지]
알케스터: 으윽…
팬텀: 알케스터님!!!
알케스터: 큭… 검은… 마녀를… 조심…
-
엘레오노르: 후후, 이게 누구야? 얼빠진 용사님이잖아?
엘레오노르: 안녕? 내가 바로 저주에 걸려 겨우 목숨줄을 붙잡고 있는 이 영감이 소개한 블랙윙의 검은 마녀, 엘레오노르야.
엘레오노르: 눈의 정령한테서 빼앗은 이 성지에 저주의 결계가 쳐진 줄도 모르고 무턱대고 뛰어든 이 아둔하고 늙어빠진 마법사를 구하러 온 건가?
팬텀: 읏… 검은 마녀! 알케스터님을 놓아 줘!
엘레오노르: 어머, 그렇게 다그치지 마. 먼저 시비를 건 쪽은 내가 아니라 저 영감이니까.
엘레오노르: 난 그저 설산의 마녀를 자극하여 눈보라를 일으키고, 눈의 정령 조각상을 파괴하여 이 산의 기온을 뚝 떨어뜨린 것뿐이야. 그런데 저 마법사가 자꾸 방해하니까 살짝 벌을 준 거지.
팬텀: 크으… 이 지독한 추위의 원인이 바로 너였구나! 어째서 이런 잔학무도한 짓을 하는 거냐!
엘레오노르: 그건 내가 원하는 게 있기 때문이지. 바로 『고대의 책』 말이야!
엘레오노르: 오르카님께서는 스우님의 부활을 성공시키기 위해 단서를 찾고 계시거든. 그 책에 바로 그 결정적인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잖아?
엘레오노르: 그래서 엘나스 인간들을 인질로 삼아 동사시킨다고 협박한 거야. 그러면 저 마법사가 그 책을 내어줄 거라고 생각했거든. 그런데 이미 봉인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완강히 버티지 뭐야!
엘레오노르: 하는 수 없이 늙은이의 고집을 꺾는 건 그냥 포기하기로 했어. 그 대신 괘심하니까 지금부터 그 책이 숨겨져 있는 이 엘나스를 통째로 얼려버릴 거야. 어때? 볼만하겠지? 우후훗!
팬텀: 네 뜻대로는 안될걸? 설산의 마녀는 진정했고, 눈의 정령 조각상도 복구되었어! 혹한은 벌써 끝났다고!
엘레오노르: 쳇, 쓸데없는 짓을 하다니!
엘레오노르: 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누구도 그 책을 손에 넣지 못하게 해주지! 이곳을 너와 이 마법사의 무덤으로 삼아 주마!
(폭주한 골렘 85마리 사냥, 검은 마녀 엘레오노르 처치)
-
팬텀: 어랏… 이게 어떻게 된 거지? 성지의 공기가 달라졌어!
알케스터: 휴우, 제때에 맞춘 것 같군.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성지의 저주를 되돌렸네. 눈의 정령이 다시 성지를 장악했기에 가능했지.
알케스터: 주인이 바뀌자 성지에 걸린 저주에 균열이 생겼네. 그래서 결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난 저주를 역전시켰지. 저주가 시전자에게 반사되자, 눈치 빠른 검은 마녀는 냉큼 도망친 게야.
알케스터: 모두 자네 덕분이네. 정말 고마워! 자, 이제 성지는 눈의 정령에게 맡기고 우리는 어서 마을로 내려가세!
(이후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엘나스 일반 퀘스트들 클리어 필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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